정헌율 익산시장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일 신흥정수장의 취·정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95,000㎥ 생활·공업용수를 생산하는 신흥정수장을 찾아 건축, 토목, 전기, 가스분야 민관합동점검반 및 자율방재단 등과 안전점검을 벌였다.
신흥정수장은 생활용수 60,000㎥/일, 공업용수 35,000㎥/일의 정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1974년에 준공된 시설물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4개 분야 민관합동 전문가의 참여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실태를 심층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안전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이후에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에도 김문혁 위생과장, 채준섭 보람건축사사무소장, 숙박업지부 사무국장 등이 공중위생업소(숙박시설, 목욕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