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능동적인 정책 파트너로서 청년들과의 동행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난 18일 제1기 청년희망네트워크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희망네트워크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년희망네트워크는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4조에 근거,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30명이 선정되었으며,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총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공동 결의문 낭독, 소통의 시간,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장을 선출했으며, 계속적인 분과 활동(월 1회)및 정기회의(분기별 1회)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제안하고 익산시는 실행 가능한 의견들을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청년 맞춤형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희망네트워크를 청년과의 소통창구로 삼아 계속적으로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해 나가며 이러한 참여를 통해 청년들도 능동적인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현실적인 청년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