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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미래 ‘스마트공장 구축 돕는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주목’

등록일 2019년03월14일 1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 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4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1층)에서 개최돼 관내 중소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는‘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유형별로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 소기업 한정사업은 최대 2,000만원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판로개척(스마트비즈엑스포), 홍보영상제작(아리랑TV영상), R&D(삼성전자 특허개방) 등 관련 혜택도 주어진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며 신규 구축사업(기초1~2)은 최대 1억원, 고도화사업(중간1 이상)은 최대 1억5천만원으로 총사업비의 50%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ICT기술로 제품의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을 통합하고 최소비용 및 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말하며, ICT활용 및 역량에 따라 기초1, 기초2, 중간1, 중간2, 고도화로 5단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보급으로 고용 2.2명 및 생산성 30% 상승, 불량률 43% 감소, 원가 15% 절감되는 성과가 나타나며, 단계별 스마트공장 추진을 통해 위험성이 높은 작업은 사람대신 기계로 대체되고 인력난 해소 및 안정적 작업환경으로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익산시는 ‘18년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 시범스마트공장‘에 선정되어 사업시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구축완료 후 스마트공장 희망기업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견학 및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여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수요는 있으나 전문적인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을 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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