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14일 열린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 했다.
이날 시상식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낙스 호텔 5층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으며, 표창은 원광대병원 윤권하 병원장이 직접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 상은 정부가 추진했던 외국인 환자 유치산업이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해외 환우들의 국내 유입이 활성화 되고, 해외 환자 유치로 국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점에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소가 된 기관들과 개인에게 포상한다.
이번 유공 포상에는 공공 기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통령 표창을, 광역자치단체 대구광역시 외 3곳의 의료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원광대병원 외 5곳의 의료기관과 7명의 개인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2018 한-몽 서울 프로젝트, 2018 보건의료협력 한-러 연수 사업, 2018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 사업, 2018 ICT 기반 몽골환자 사후관리 지원사업, 2018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 해외 보건 의료 진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원광대병원 이철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본원은 해외 보건 의료 진출뿐 아니라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원훈을 실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포상은 본원의 해외 의료 진출 노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업 실천을 인정해 주는 결과라고 생각 한다”며 “본원은 지역, 국가를 넘어 온 인류 건강에 이바지 할 기회가 있다면 해외 의료 진출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