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공립 단설 익산맑은샘유치원’이 지난 3월 1일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립 단설인 익산맑은샘유치원의 개원은 1999년 공립 단설 이리유치원이 개원한 이후 20년 만이며 익산지역에서는 두 번째다.
익산맑은샘유치원은 “미주알 고주알 놀이데이”를 특색교육으로 놀이와 체험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갈 것이며 “'가치' 만드는 우리학교” 혁신교육특구 사업 운영을 통해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하나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만족도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과 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총 3대의 통학차량이 익산시 전 지역을 운행하며,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이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되고 있다.
익산맑은샘유치원 박현진 원장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의 1:1 인근 배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 무장애 통합놀이시설 등의 시설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유아특수 통합교육의 센터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