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은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익산시 소재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1회 30명 이내로 연 10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내용은 의회역할·기능에 관한 해설과 동영상 관람, 의회 홍보관, 본회의장, 상임위원실 견학, 본회 의사진행과정 체험, 3분 발언, 퀴즈풀이 등이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은 작년 한 해에도 초·중학교 10개교에서 254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규대 의장은 “의회 체험교실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 체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의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체 의식 등 다양한 의회체험 기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12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익산시의회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의회로 문의(☎859-4181~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