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고용노동부 및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6년도 평가부터 연속해서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원광대는 사업비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연계하고, 청년고용정책 안내 및 고용센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진로 및 취업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으로 2017년과 2018년 연이어 선정됐으며,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 진로지도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이 전국 대학에 배부되는 등 꾸준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관 등 2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청년고용정책 참여 안내 및 지원, 진로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에서 지역 청년에게 마음껏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제공하고, 국내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창조적이면서 도덕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희 원광대 인력개발처장은 “지역 청년들에게 한 가지 직업을 갖기 위한 진로 직업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인생을 주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