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생활SOC사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의 일환으로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등 3개 유형으로 2025년까지 매년 30개소씩 총 150개소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종합운동장 일원에 2021년까지 71억원을 투입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가족실, 샤워실 등을 갖춘 장애인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장애인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고,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선정 되었으며, 체육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생활SOC사업에서 펜싱아카데미 및 실내야구연습장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향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