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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올해 '전통문화 창조적 현대화' 박차

제28차 정기총회 개최...취타대 육성, 지역전통문화 향유 등 추진

등록일 2019년03월04일 17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지난 28일 익산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내빈 및 회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익산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취타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사물놀이, 마술, 한국무용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제1부 개회식에서는 모범임원 및 회원에 대한 조배숙 국회의원 표창, 익산시장 표창, 익산문화원장의 표창 시상과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과 유재구 의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제2부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19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확정 등을 통해 지난해 사업을 돌아보고 2019년 사업을 확정했다.

 

익산문화원은 지난 2월 19일 제1회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원 전등교체, 야외무대 가림막 이동설치 등 문화원 이용 시민을 위한 쾌적한 시설환경으로 개선하였으며, 취타대 악기 및 의상을 구입하여 취타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익산서동축제 기간 중 무왕제례 실시, 문화답사, 문화학교 운영, 전통혼례 재현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호 원장은 “익산문화원은 올해도 문화로 행복한 삶, 문화가 있어 아름다운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현대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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