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집행하며 총력전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9년 상반기에 신속집행 대상 예산 6,153억원 중 56%인 3,445억원을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SOC 등 지역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은 집행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안전 확보 및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한 농로, 마을안길포장, 농배수로, 승강장 및 보안등 설치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민생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 긴급입찰제도, 적격심사기간단축, 선금급 조기지급, 관급자재 구매시 선고지제도 활용,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일괄교부,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등 각종 행정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위주의 조기발주를 통하여 지역 내 투자를 이끌어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집행실적을 관리하고 관련 사업부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신속집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예산집행을 적극 추진하여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