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익산만의 특색 있는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 청소년 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익산시 청소년 정책이 중앙주도의 일방향적으로 추진된 것에서 벗어나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나아가 익산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승원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심정주 익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 윤영숙 시의회부의장,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참여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향후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 일정과 추진방향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승원 복지국장은 “앞으로 민관협의회를 운영하며 새로운 청소년 정책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