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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판소리의 고장, 다양한 문화정책‧관심 필요”

익산성장포럼, 문화예술에 대한 따뜻한 관심 촉구

등록일 2019년02월25일 17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성장포럼(대표 김성중, 이하 포럼)이 익산시의 문화예술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2월 22일 익산문화의거리 입구 기차역카페에서 열린 포럼에서 김성중 대표는 “익산은 대표적인 예술의 고장”이라며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 및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은 “익산은 소리가 멈추지 않았던 판소리의 고장”이며 “문화적 자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피력했다.

 

김성중 대표는 “익산은 조선전기 가왕(歌王) 송흥록 선생이 계셨고, 익산 망성면 출신으로 창극의 개척자이자 창작 판소리의 선구자라 불리는 국창(國唱) 정정렬 선생이 계셨던 명성 있는 소리의 고장이고, 현재는 임화영 명창(名唱)을 통해 판소리의 맥이 이어지고 있지만, 익산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화영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소리, 북, 시조, 장고 등을 자연스레 접하면서 소리에 대한 끼를 느꼈지만, 생활의 굴곡 등으로 뒤늦게 소리에 입문했다”며, “소리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만, 거짓 없이 소리에 전념하며 지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술 하는 사람들은 생활인으로서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다”며, “무엇보다 예술가들에 대한 따뜻하고 인간적인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원장은 최란수·성운선·오정숙·성우향·이일주·남행성 명창에게 흥보가·수궁가·춘향가 등을 사사하고, 20년 넘게 제자들을 지도해오며 36번에 걸친 판소리 완창 발표무대를 갖는 등 후진양성에 앞장선 익산의 대표적인 국악인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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