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화합‧문화‧경제‧안전 체전’을 위한 준비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익산시는 18일 시청에서 박철웅 부시장 주재로 9개 주요부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을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 홍보, 환경정비, 숙박, 교통 등 각 부서별 세부 추진상황을 단계별로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추진방향 및 문제점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인사에서 경제관광국 체육진흥과에 전국대회계를 신설하여 체전 준비에 본격 돌입하였으며, 작년 체전과 동일하게 시민이 모두 함께 준비하는 화합체전, 백제문화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기존시설 활용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경제체전, 선수·관람객 및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는 안전체전을 모토로 완벽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철웅 부시장은 “지난해 2018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2019.5.14.~5.17.)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2019.5.25.~5.28.)은 주개최지인 익산을 포함하여 전주, 군산 등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하여 개최된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모두 16개 종목으로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며,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개회식을 포함 6개 경기장에서 5개 종목(육상, 슐런,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이 열린다.
전국소년체전은 모두 36개 종목으로 선수와 임원 등 17,000여 명이 참가하며,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16개 경기장에서 11개 종목(육상, 야구/소프트볼, 복싱, 펜싱, 배드민턴, 축구, 배구, 에어로빅, 철인3종, 검도, 볼링)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