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급작스런 위기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알리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4일 익산 롯데마트에서 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은 익산소방서의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특수시책으로 올해 2월까지 진행되는 행사로써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일상생활 중 급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 내용은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후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익히기 등으로 진행된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 후 실제로 지난 2016년 ‘익산국민생활관 탁구장’에서 70대 노인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인근에 있던 시민 2명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생시키는 기적이 발생되기도 하였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플래시몹 및 올바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