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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익산시지부 ‘가축질병 조기 종식’ 팔 걷어

익산군산축협과 함께 왕궁양돈단지 등 익산 관내 일제소독 실시

등록일 2019년02월09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찬)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이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양 기관은 가축질병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지난 7일 주요 축산 시설, 밀집사육지역, 관내 축사 전체에 대하여 일제소득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제소독은 농협중앙회 주관 전국 일제소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설 명절 민족대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확산 우려를 불식시키고 방역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와 익산군산축협은 익산 관내 최대 양돈 밀집 사육지역인 왕궁양돈단지에서 방역차량 2대를 활용하여 노면 소독 및 소규모 농가 32호에 대해 집중 소독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종찬 지부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인 익산을 사수하고, 야생조류로 인한 AI에 대비하기 위해 익산시와 익산군산축협 공동방제단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가축질병이 종식될 때까지 비상상시방역 태세를 유지시키겠다.”고 밝히고, “익산 관내 축산 농가는 자체 소독 및 생석회 도포를 조속히 마무리 하고 시민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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