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펌프카협회 익산지회(지회장 김기석)는 31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관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의 미래 비전을 위한 교육비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학교 재학생 중 청소년복지비전카드 이용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특기 적성과 학습 역량,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맞춤형 복지사업이다.
김기석 지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업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위축되거나 희망을 접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펌프카 익산지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청소년복지비전사업에 후원하여 많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