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는 29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설 명절을 맞아 익산문화원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모았으며, 노인복지회관 연탄은행을 통하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6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익산문화원은 취타대 육성 및 문화학교 개최,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 참가 등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지만 희망의 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