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오경재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통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경재 교수는 2002년 원광대 교수 임용 이후 줄곧 감염병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위주의 연구와 자문, 교육·홍보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 현장 전문가 양성과 유지에 헌신해 왔다.
특히 전라북도가 당면해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대책 마련과 실행, 학문적 근거 확보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오경재 교수는 감염병 관리 외에도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과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