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희 명장(좌), 고순금 명장 (우)
익산 미용명장들이 지역 미용문화 발전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7년 제1호 명장에 (유)노블레스 강정희 대표가, 2018년 제2호 명장에 롯데마트점 고순금 대표가 선정된 가운데 이들이 지역 미용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강 대표는 중앙동에서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사회적협동조합 (유)누리나눔을 설립하여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용 분야 박사학위자인 강 대표는 지난해 8월 대한민국 산업우수 숙련인에 선정이 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대한민국 산업 현장교수로 선정돼 미용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대한민국 명장에 도전하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다.
한편 고 대표는 ‘여성시대’라는 익산 로컬브랜드 CEO로서 전주, 군산, 익산 등 5개소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 대표는 미용학 박사학위 소지자로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으면서 지역대학 내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체험이나 직업 체험, 취업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용관련분야 8개 업체로 구성된 여성시대 협동조합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