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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버스승강장 '한파 폭염도 다 문제없다'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앞 버스승강장 ‘친환경 탈바꿈’

등록일 2019년01월11일 18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앞 버스승강장이 냉난방시설, 공기청정 기능, 발열의자 등을 갖춘 친환경 버스승강장으로 탈바꿈됐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2월 24일 시청 종합민원과 앞 버스승강장에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한 친환경 버스승강장(4천9백만원)을 ㈜에코앤테크(대표 홍진형)로부터 기증받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첨단 기술로 제작·설치된 버스승강장은 냉난방시설, 공기청정 기능, 발열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한파, 여름철 폭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진형 대표는 “2년 전 겨울 폭설과 혹한에 도로가 빙판이 되어 버스승강장에서 1시간 이상 버스를 기다린 적이 있다”며 “이 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버스승강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앤테크(주)는 익산시 금강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홍 대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친환경 버스승강장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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