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아이비 실용음악 연기학원(원장 강태욱)은 8일 아이비댄스페스티벌의 입장료로 받은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아이비 실용음악 연기학원에서 댄스를 배우는 학생들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공연에서 받은 물품으로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태욱 원장은 “우리의 공연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멋진 공연 행사로 나눔을 실천한 아이비 실용음악 연기학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 실용음악 연기학원은 익산시 학원연합회(회장 김경중)의 후원으로 최근 전 세계에 열풍 중인 케이팝댄스를 주제로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었으며, 2017년 1월 사랑의 연탄봉사와 2018년 2월 예술제 공연수익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