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금연치료 협력 참여기관 평가에서 금연 치료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건수 등을 평가, 지역주민을 위한 금연 지원 서비스와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기여한 점이 인정 돼 지난 27일 국민강보험공단 익산지사로부터 인증서와 우수기관 현판을 받았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2년에 한번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참여자 등록 및 프로그램 이수 건수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2018년 익산시에서는 총 3개 기관이 지정되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이 그 중 1개소로 선정 됐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를 운영하며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연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하기 힘든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집중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의 금연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후 3년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6차례나 수상하는 등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며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