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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 10년, ‘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새출발

대표이사 공개모집 진행...익사이팅한 문화관광 도시 기대

등록일 2018년12월23일 13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설립 10주년을 맞는 (재)익산문화재단이 (재)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달 20일자로 익산문화재단에서 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 변경되고, 기존에 진행하던 정책개발과 연구사업, 시민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익산문화예술홍보사업에 관광의 색을 입힌 사업 영역도 추가되고 더불어 재단의 역할 또한 확장된다.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 아니라 익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관광 도시 익산, 익사이팅(exiting) 익산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9년 간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익산의 문화예술진흥을 추구하는 ‘문화르네상스’를 지역에 꽃 피우기 위해 묵묵히 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09년 재단 출범과 함께 지금까지 재단을 대표하는 사업들, 문화관광 컨텐츠 사업인 ‘익산서동축제’와 구도심 활성화 사업인 ‘문화예술의거리’, 정책연구개발 사업인 ‘익산문화포럼 공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인 ‘다이나믹 익산 아티스트 지원’과 ‘지역문화예술교류’,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등은 꾸준하고도 굳건하게 지역문화예술의 토양에 뿌리를 내렸다.

 

특히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은 ‘문화가교(文化架橋), 사람과 문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에 중점을 둔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으로서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과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시민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제99회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성공리에 치러냈고, 익산만의 고유문화 정비 및 자산 발견으로 지역문화의 근간을 마련하는 ‘익산학 연구’와 ‘지역 스토리텔링 발간’과 ‘익산문화예술정책단’ 등 정책개발 및 연구 사업 또한 진행했다.

 

이번 (재)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의 변신은 이렇듯 연차와 더불어 늘어나는 재단의 역할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지역 만들기의 전초전으로 해석된다.

 

지역에 산재해있는 수많은 문화 자산과 원형들을 ‘관광’이라는 방법으로 풀어내며 지역과 지역민,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한편 (재)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과 동시에 기존 상임이사 체제에서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재단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2018년 12월 28일부터 2019년 1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관광, 경영 등 관련분야의 실무경력 또는 학력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내년 2019년에 10주년을 앞두고 재단의 가치와 철학을 만들어나가는데 ‘관광’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의 존속 이유인 시민의 문화예술향유가 관광으로 꽃필 수 있도록 더욱 무거워진 책임감 속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재단의 모든 것에는 ‘시민’이 중심이다. 재단이 노력하는 만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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