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18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2018년 한해 동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실적 등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를 6개 분야 10개 사업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업기술센터에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특히 평가항목에 농촌지도사업의 실 수혜자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평가항목과 관련된 익산시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실적으로는 직원 역량강화와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교육, 유관기관과 업무협력, 지역소득작물 개발, 농산물 가공 소득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임대 농업기계 사업,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 제고,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 등이다.
신성룡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에게 더 많은 지원과 농업기술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센티브로 받는 상 사업비 1억원과 시상금 200만원은 내년도 농촌지도사업 기반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