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경세광) 한마음 화합체육대회가 지난 2일 웅포면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연합회 및 26개 지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밤늦게까지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며,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우수방범대원 표창장 수여, 오찬, 체육행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배구, 족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마음 화합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밤늦게까지 봉사하시는 익산지킴이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오늘만큼은 승패를 떠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율방범대는 사회질서 확립 캠페인, 자녀 안심 귀가 서비스, 청소년 선도활동, 야간순찰 및 재난구조 활동 등에 봉사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지대 9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