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철원)는 제214회 정례회 기간 중인 29일 익산시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와 보건소를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현장 의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운영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상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신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올해 증축 공사를 진행한 보건소를 방문하여 리모델링 등을 통한 시설개선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점검하였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정신건강의 문제를 사회구성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익산시민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의 질병을 편안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동안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였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들이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