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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온정 나눔 ‘익산 곳곳서’

익산서동로타리클럽, 이삭농산, 팔봉동·춘포면 등

등록일 2018년11월27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 나눔이 익산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익산서동로타리클럽(회장 전유금)은 27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7kg 1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저소득 1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유금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중에는 춥고 긴 겨울을 보내기 위한 월동준비로 김치 담그는 일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적은 양이나마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아동·장애인·노인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청소, 레크리에이션 봉사활동 및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용봉사,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내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8년에는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 65세 이하 치아치료비 및 추석명절 나눔 선물세트, 연탄 1,200장 총 4,4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삭농산, 백미 70포·라면 50박스 기탁

주식회사 이삭농산(대표 박제율)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백미20kg 70포와 라면 50박스(500만원 상당)를 어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명섭)에 기탁했다.

 

박제율 대표는 “이제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어양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업자로 지역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섭 어양동장은 “어양동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첫 단추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물품은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외계층 노인 및 저소득층 80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 따뜻한 위로를 건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이삭농산은 곡물 도정 및 농산물을 보관하는 소기업으로 농협에서 근무하며 농업에 관심이 많던 대표가 지난 5월 개업한 신생기업이다.

 

또한 박 대표는 지난 5월부터 어양동 저소득층 3세대에 가구당 10만원씩 매월 정기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팔봉동·춘포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익산시 팔봉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한기)는 27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모종환) 주차장에서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김장김치 50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통장협의회의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을 시작하였으며, 27일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진태),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선옥)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김치를 담갔다.

 

행사가 끝난 후 회원들은 관할 통의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 상자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했으며,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께도 겨울철 건강관리 당부 등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김한기 통장협의회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는데도 김치를 담기 힘들어 드시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온정이 살아 숨 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부터 27일까지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자)도 춘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혁)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틀간 정성껏 담근 300포기의 김치를 관내 경로당, 독거 어르신가구, 소외계층 등 5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거동이 어려운 세대는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격려의 말과 함께 김치를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복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혁 춘포면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1명 회원들로 구성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수익사업을 통한 밑반찬 나눔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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