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익산을)이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한 ‘2018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배숙 의원은 ‘2018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군산 조선소, 한국 GM 공장 폐쇄 등으로 위기에 놓인 전북경제 상황 속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대책이 실현 불가능한 허구임을 밝히고, 즉각 실효적인 대책을 주문했으며, 한국GM 생산기지와 R&D 법인 분리가 국내 철수, 이른바 ‘먹튀’라는 의혹과 군산GM 공장 회생에 대한 확답을 듣기 위해 카허카젬 한국GM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끈질기게 요구, 마침내 종합감사에 출석을 시켰고, 한국 철수는 절대 없다는 것과 군산공장 활용 역시 논의 중임을 명확히 확인, 카허카젬 사장의 확답을 이끌어 냈다.
이 외에도 조 의원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수원, 발전공기업들의 무재해 포상잔치 이면에 감춰진 협력업체 직원들의 ‘위험 외주화’현실을 엄중히 지적, ▲벤처 투자, 모태펀드 등 수도권과 지역의 굳어진 양극화 지적 및 국가 균형발전 중요성 강조,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높은 광고 수수료 해결책 마련 촉구 등 지역 현안 해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중소벤처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조배숙 의원은 “정치는 언제나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국정감사에 임했는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직 지역발전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은 (사)국가문화발전위원회, 국민정책평가연구원, 국민혈세감시단 등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평가단 및 시민사회단체 모니터 요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24일(토)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