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센터의 지원으로 총 5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자퇴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이 따랐던 청소년 15명에게 검정고시 학원비를 지원하여 이중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팀’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제공 및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검정고시 차량 및 도시락 지원 등을 통해 올해 314건의 학업지원을 하였다.
검정고시 합격 후에는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진로 종합검사를 시행하였고 전라북도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1:1 입시컨설팅을 연계하여 2019년 대학진학 및 취업 등의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익산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추천하여 지방경찰청에서 후원하는 군장 대학교 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대상자(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를 합격시켰다.
익산시관계자는“앞으로도 익산시 거주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학원지원과 자립지원을 이어나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지원은 검정고시 수업 및 기초학습이 필요한 9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