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현)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1월 관내 경로당 순회홍보를 벌인데 이어 7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는 이리송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기존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면서 바뀐 역할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돕고 싶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송학초 한 학생은 “학교와 가깝고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종종 가봤지만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남을 돕고 싶을 때도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에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현 송학동장은 “초등학생들도 어엿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홍보가 어릴 때부터 주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