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은 16일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 60박스(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산시를 방문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김장을 담기 어려운 익산시 통합사례관리 대상 저소득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교 회장은 “긴 겨울철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김장이 저소득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휴일도 잊은 채 봉사단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우리봉사단은 2006년 11월 20일 설립하여 회원 수 90명으로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농촌 일손 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 김장김치 나눔 및 올해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교통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