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배산~장신택지 간 도로가 개설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통됐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총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여 모현동 배산~장신택지 간 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구간 내 편입된 토지 및 지장물(주택11동)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 간 협의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 개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그간 배산택지개발지역(이리남중, 에코르, 모현현대3차@)에서 장신택지(영만초등학교, 장신휴먼시아@) 간 도로 개설이 이루어지 않아 마을내부 비법정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안되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의 숙원이 해소되었다”며 “이번 도로 개설은 시민편의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