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에 재학생들이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에서 개최한 2018년 가을 건설순환자원 Digital Poster 경진대회에서 금상 및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개최된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2018년 가을 학술대회 및 임시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국내 대학, 연구기관 및 산업계 등에서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 100여 편의 학술논문 및 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원광대는 박형도, 한누리 학생이 금상, 윤선영, 임재훈 학생이 은상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최세진 교수의 지도로 제작한 작품을 통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 및 폐콘크리트를 활용한 순환 골재 사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원광대 건축공학과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학회 Digital Poste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3차례나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지도교수인 최세진 교수는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및 국제첨단소재협회(IAAM) ’Scientist Medal’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 언론계를 비롯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건설폐기물 등 건설 분야에서 순환 가능한 자원의 관리, 재활용 관련 기술, 정책 등 건설 및 환경 등에 관한 조사·연구 활동을 통해 건설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