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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포럼’ 주목

‘청년 지원에서 보장으로’ 주제...청년, 시민 등 250여명 참석

등록일 2018년10월30일 18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지난 27일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익산지사장 김호범, 이하 산단공)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익산 국가산단이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에 선정이 된 후 산업단지 고도화 사업으로 지어진 호텔에서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익산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 청년 지원에서 보장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대학교수 및 연구원, 청년,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익산시 청년친화형 국가산단 발전에 높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포럼은 산단공 김호범 익산지사장의 개회사와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배숙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됐다.

 

첫 번째 세션은 백현기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의 ’익산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 청년 지원에서 보장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발표에서 백현기 단장은 근래 들어 산업환경과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성장동력을 잃어가는 국가산업단지에 최근 정부의 구조고도화 업종고도화를 통하여 혁신형 산업단지로의 변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고, 혁신형 산업단지에 질 좋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정주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인재가 익산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익산으로 유턴할 수 있는 신개념의 혁신공간인 “글로벌지식산업 융복합캠퍼스”의 조성을 제안하였다.

 

“글로벌지식산업 융복합캠퍼스”는 ’산학융합지구‘의 문제점 개선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R&D 수행을 통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발굴 육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학융합의 ’개방형 캠퍼스‘ 구조로 설계되어 한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연구진까지 입주 연구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백현기 단장은 익산시에 R&D를 위한 ’연구개발특구‘와 외국인들의 교육을 해결 할 수 있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익산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미래기술의 맞춤형 교육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편안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병원, 체육, 문화, 복지 시설도 함께 운영하여 하나의 공간에서 일과 생활을 병행하는 신개념 융복합 공간 구조를 공개하여 1만명 이상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클러스터로의 성장과 향후 10년간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창업하는 글로벌 창업공간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형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신모델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세션의 지정 토론에서는 한성천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익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추진 성과’에 대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이야기 했으며, 유재구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익산시의회에서 ’연구개발특구‘와 ’교육국제화특구‘가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익산시청 이창현 박사와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연구개발특구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이야기하며 두 개의 특구지정 뿐만아니라 강소특구 지정은 익산시에 꼭 필요하며, 혁신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라고 강력히 역설하다. 또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박경식 대표는 익산시 오랜 역사와 문화적 유산, 주력산업을 스토리자원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지식산업 융복합캠퍼스‘의 구조를 만들어 다변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구조를 이야기 하였다.

 

원광대학교 백현기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지식산업 융복합캠퍼스는 질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고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 익산과 유사한 중소형 도시에 적합한 새로운 구조로 산·학·연·관이 국가적인 청년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첫 출발이 청년친화형 산업단지가 있는 혁신도시 ’익산‘이 되기를 기원한하며, 나아가 북한의 개성공단에도 이 같은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한다.” 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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