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를 비롯해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전국장애인체전에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축제를 즐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체전은 문화와 예술,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체육경기 외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에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익산에서 펼쳐지는 각종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함과 더불어 차량봉사・휠체어 지원 등 체전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문정선 관장은 “전국적인 체육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펼쳐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관람은 물론 봉사를 통해 익산시민의 일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평소 이용자들에게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서는 다채로운 경험과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