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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25일 익산서 개막 '팡파르'

익산시, 개·폐회식 및 5개 종목 9개 경기장 대회준비 끝...‘5일간의 뜨거운 열전’ 돌입

등록일 2018년10월24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25일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라북도 내 12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6개 정식종목으로 익산시를 포함하여 도내지역 12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개폐회식을 포함해 육상(익산종합운동장), 론볼(익산론볼경기장), 배드민턴(배산실내체육관), 축구(금마축구공원, 배산축구공원, 수도산체육공원), 탁구(익산실내체육관,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익산시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익산종합운동장에 전용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전용경사로 설치, 150석 규모의 장애인 전용관람 공간조성, 휠체어로 운동장 관람석을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통로 등을 설치하였으며, 익산실내체육관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하였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선수단이 묵는 29개 숙소에 487개 장애인 편의시설(경사로)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들 편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행사는 본부석 VIP단상 참석자들이 1층 운동장 일반석으로 이동하여 앉고, 본부석 VIP단상을 장애인을 위한 배려석으로 변경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앉게 하는 등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애인을 배려한 개회식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화이부동의 가치를 담아 ‘취추풍 전북’→‘하나로 스밈’→‘우리함께 내일로’라는 스토리로 사람과 맞닿아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대 구현을 표현하고자 한다.

 

식전행사(5시30분~6시)는 ‘취추풍 전북’이라는 소주제로 레크리에이션, 주제공연 등이 진행되고 공식행사(6시~7시)는 ‘하나로 스밈’이라는 소주제로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식후행사(7시~8시)는 ‘우리 함께 내일로’라는 주제로 연예인 축하공연(마마무, 산이, 박주희, 곰두리밴드 등)이 60분 동안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5일간 펼쳐진다. 장애인분들이 참석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와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좀 더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에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하여 익산시에서 시내순환 셔틀버스를 첫차 오후2시부터 막차 7시 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코스는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

 

▶ 1코스 : 익산역→ 송학동행정복지센터→ 모현도서관→ 원광여자고등학교→ 북중학교→ 원광대학교병원→ 제일1차APT→ 부영APT→ 부송콤비타운APT→ 익산종합운동장

 

▶ 2코스 : 익산역→ 풍년제과→ 익산시청→ 북부시장→ 신일APT→ 자이APT→ 부송초등학교→ 익산종합운동장

 

한편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임시주차장은 ①힐스코트 ②익산파크아울렛 ③한솔공원 ④2공단도로가 있으며 임시주차장에서 익산종합운동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입장권 없이 오후 3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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