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지점장 최철성)이 18일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230만원 상당)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50년 이상 된 열악한 노후주택에서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남편과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내, 초등학교 자녀 두 명이 거주하는 가정을 이마트 익산점이 가구 내 어려움을 알고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른 아침부터 이마트 희망나눔봉사 단원들은 집수리 가정을 방문하여 가구를 빼고 도배와 장판을 까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민준(가명, 48세) 씨는 “오래된 집이라도 집수리를 하니 아픈 내 몸이 다 좋아지는 것 같은 마음이 든다”며 “깔끔해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생각에 매우 기쁘고 오늘 봉사활동을 하고 지원해주신 이마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철성 지점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해준 희망나눔봉사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마트 익산점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익산점은 지역사회 내 짜장면 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 나눔, 김장김치 및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쉼 없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