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선수팀 조혜림 선수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익산시청 육상팀의 두 번째 메달을 보탰다.
국내 여자 원반던지기의 백전노장인 조혜림 선수는 지난 16일 익산종합운동장 필드에서 열린 여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대전광역시 김우전 선수와 각축전을 벌인 끝에 50초 77의 기록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익산시청 육상팀은 17일 마지막 경기로 남녀 1500m 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한편 익산시청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과 남자 에뻬 단체전도 나란히 4강에 올라 17일 4강전을 치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익산시청 육상부의 꾸준한 발전을 위하여 젊은 선수들이 더욱 분발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