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이 4일 익산 영생감리교회 목회자 자문위원회에서 익산시장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후 토종닭 1,000마리를 기탁했다.
극동방송은 전북극동방송 신규 허가 취득과 관련해 익산 지역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토종닭 1,000마리를 익산시에 기탁하게 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하시는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익산시 시설에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극동방송은 지금까지 지역 교회와 청취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여러 지역행사들을 주최하고 지역의 기독문화 발전을 도모해 왔다.
또한 극동방송(FEBC) 전북 FM방송은 지난 9월 12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신규 허가를 받아 지난 2008년 FM 91.1 MHz로 익산에 중계소가 개소한 이후 10년 만에 전북극동방송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익산중계소를 통해 익산지역에만 전파하던 방송을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등 전라북도 전 지역으로 확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