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9월부터 20일간 2018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21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자자체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다양한 계층에게 상담・재활・역량개발 등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다른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권(전자바우처)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7개 사업 서비스 이용자 중 무작위 표본 추출자 218명을 대상으로 우편・전화 조사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 △서비스 제공기관 만족도 △서비스 효과성 및 신규 서비스 욕구 등 총 12개 문항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100명 분석결과 이용자 욕구반영, 시설만족도, 친절도, 서비스효과성 등 전체적인 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 ‘만족한다’ 이상이 93%가 넘었다.
한편 시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개선 및 신규사업 개발 등 향후 사업 시행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귀순 복지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대체로 주민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요구를 이 서비스를 통해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익산시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