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재능나눔 자원봉사스쿨이 29일 전북제일고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각종 부스 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원봉사 확대와 공동체 의식함양에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 일상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인성관 등 자원봉사자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한 전북자연환경연수원, 익산시보건소, 익산환경운동연합,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 한국스카우트원불교연맹, 나라사랑봉사단, 익산YWCA,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전북맹아학교, 익산일시청소년쉼터, 생명구호헌혈봉사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종상담 및 만들기 프로그램, 환경, 국가보훈, 생명, 나눔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접목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시설 및 기관 등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원봉사에 대한 소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