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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전북혁신역 신설 ‘정치 쟁점화’ 급부상

정헌율, 시장후보 토론회서 “혁신역 신설 용역 ‘당장 중단하라’” 촉구

등록일 2018년05월31일 18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막을 올린 가운데 KTX 전북 혁신도시역 신설 문제가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정치 쟁점화 되고 있다.

 

집권 여당 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인 이춘석 의원이 “지난 1월 혁신도시역 신설에 대해 정치생명을 걸고 막겠다”고 밝혔지만 정부가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치권에서 또다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헌율 민주평화당 익산시장 후보는 이날 열린 전북CBS와 금강방송, 전북일보 공동토론회에서 “정부(국토교통부)가 1억원을 들여 ‘전북 혁신도시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는 전북 혁신도시역 신설 용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논산역 신설에서 보듯 정부의 용역발주는 혁신도시역 신설을 위한 첫 단계”라며 “집권 여당 실세인 민주당 사무총장이 국회의원인 이 지역에서 시민들의 강한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정부가 KTX 혁신역사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익산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정부와 여당은 익산 시민들 앞에 추진 상황 등을 낱낱이 공개하고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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