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이종현 익산시의원 후보(마선거구)가 지난 26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삼기면 석불사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와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를 비롯한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지역 주민 및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배숙 대표는 “익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책임질 수 있는 정치인들이 나와야 한다”며 “민주평화당 후보들이 모두 하나 되어 이번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종현 후보는 “20여 년 동안 건설업을 운영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해온만큼 주민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반드시 익산시의회에 입성해 주민들의 청원을 받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익산 발전을 이끌 공약사업으로 ▲농업인 월급제 정착 ▲북부지역 활성화 대책마련, 제3산단∼연무IC조기 개통 ▲귀농·귀촌인 다각적 지원 ▲폐석산 활용방안 모색 ▲백제문화권 관광 인프라 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및 지역 농협 연계 농산물 활용 수출 증대 ▲왕궁 정착촌 정주여건 대폭 개선 ▲만경강 일대 친수 공간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