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 익산공장(공장장 김동찬)이 2일 익산시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50상자(4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라면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와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찬 익산공장장은 “익산공장과 삼양원동문화재단에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라면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토기업인 삼양식품(주) 익산공장은 1971년 설립되어 영·호남지역에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에는 미국 FDA 적합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1년부터는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정기적으로 라면, 과자류 등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후원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맛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