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수상작품
익산희망연대 주최로 진행된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에서 정정희 씨의 ‘익산의 노을’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신종순 씨의 ‘초여름의 왕궁탑’과 송근규 씨의 ‘산에 산을 더하고, 益山’이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양동선 씨의 ‘미륵사지 가는 자전거길 가을 풍경’을 비롯한 12개 작품이 선정됐다.
익산희망연대(대표 탁제홍)는 ‘익산’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 발표했다.
농협은행 익산시지부, CGV익산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를 받았으며 18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7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전문 심사위원들이 모여 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 최종 15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5월 9일부터 영등지하보도에 전시돼 시민들이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탁제홍 희망연대 대표는 “사진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으며, 시민들이 손쉽게 스마트폰 사진을 촬영하며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보람이 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