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이 11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문을 연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4일간 2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견본주택에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것은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로 풀이되고 있다.
부송 꿈에그린은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는 한편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준공기간까지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단지 분양가는 2억5250만~7억1870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다음달 1일 부터 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부송 꿈에그린은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어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있으며,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천500㎡(1층 약 6천700㎡, 2층 약 4천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됐다.
부송 꿈에그린은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주상복합단지일 뿐 아니라, 익산지역 최고층(38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