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익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31일 출범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익산YWCA(회장 박연국)가 익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제5조 및 제48조, 동법 시행령 제40조, 동법 시행규칙 제9조’에 따라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유다영, 전경호단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유관기관 및 단체, 병원, 보험사, 대학교, 학원, 기업 등에 종사 및 운영하고 있는 감시단원과 자원봉사 청소년, 익산YWCA청소년위원회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감시단은 감시단증 수여 및 청소년열매나눔공동체 최광동센터장의 활동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으로 익산YWCA 이은미사무총장이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연국 회장은 “우리 익산에서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감시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은미 단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선도하며, 건전한 사회풍토를 만드는 본 목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