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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27일 ‘준공’

총 2,322천㎡ 규모, 현재 분양률 40.4%…혁신도시․새만금 연계로 ‘시너지 효과’

등록일 2018년03월27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단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7일 마무리됐다.

 

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철흥)에 따르면 이날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요청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인가신청에 대해 최종 준공 처리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R&D 중심의 수출지향적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한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단이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원 총 2,232천㎡의 부지에 총 2천2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4년 3월 착공했으며,

 

산업시설용지 1,512천㎡, 지원시설용지 36천㎡, 주거시설용지 78천㎡, 기반시설용지 616천㎡ 등으로 구성됐다.

 

익산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인근에 호남고속도로 익산IC(2㎞)와 KTX 익산역(15㎞), 군산항 및 군산공항(45㎞) 등이 모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산단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인근에 완주산단과 전주첨단산단, 완주테크노밸리 등 320만평에 달하는 산업벨트가 구축되어 있는 점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및 새만금과 연계를 통해 전북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

 

익산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 플랜트, 임대형 공장 등 6개의 지원시설이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들 6개의 기업지원시설은 입주기업들에게 연구와 수출,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산업시설용지 분양 작업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현재 전체 공급대상 면적 1,741천㎡(산업시설, 지원시설, 주거용지, 상업용지 등) 중 704천㎡(40.4%)의 분양이 완료됐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1,512천㎡ 중 532천㎡가 분양돼 3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풀무원과 코아바이오 등 국내외 56개 업체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에이디오인프라코어 등 12개 업체가 입주했고, 손수본(주) 등 4개 업체는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CJ 등 총 163개 기업이 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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