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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의원 ‘전북 환경인상’ 영예

고질 악취 문제, 장점마을 사태 등 시민고통 해결 ‘선도’

등록일 2017년12월22일 15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환경문제로 인한 시민고통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환경정책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전북환경운동연합 주최로 21일 전주옥성문화센터에서 열린 2017 회원의 밤 및 환경인상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임 의원은 익산의 고질적인 환경민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뛰었고, 함라 장점마을의 암발병 원인에 대한 시 차원의 기초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 등 시민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시민상 수상자는 익산 참사랑동물복지농장 유소윤·임희춘 부부 △환경언론상 수상자는 JTV 김철, 나금동 기자 △환경단체상 수상자는 고창 성송면 암치석산 연장허가 반대대책위 주민들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2017년 사업보고 및 올해의 환경뉴스 동영상 상영이 있었고, 회원들을 위한 연극 공연 등이 진행됐다.

 

임형택 의원은 “시민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현장을 찾아다니다 보니 환경문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쾌적한 환경은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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