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규 익산위생공사 대표가 북한이탈주민 조기 사회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 12일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랑 나눔 자리를 마련하고 보안협력위원회 김진규 위원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초청해 식사와 노래가 어울어지는 흥겨운 자리를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익산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들은 준비한 라면, 김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며 조촐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북한이탈주민 조기 사회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보안협력위원회 김진규(익산위생공사 대표) 위원이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소춘오·손성래 위원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탈북민 김모씨는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익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게 감사하며, 탈북민들이 잘 정착해서 살아가는 게 보답해주는 일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